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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14일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in 홍콩'(2018 MAMA)에서 올해의 노래, 베스트 여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등을 수상하며 트로피를 휩쓸었던 이들.
먼저 채영은 "3년 전 이곳 홍콩 마마에서 처음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곳에서 3번째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벅차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더 부담도 생기고 또 그 반대로는 자부심도 커진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때도 참 많다"라며 "그만큼 더 잘하고 싶고 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도 너무 많다. 그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무엇보다 든든한 9명이 있어서, 늘 무대에 서는 이유를 알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채영은 "원스(팬클럽)분들한테 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정연은 "말로도 행동으로도 표현 못 할 만큼 행복한 2018년. 혼자였음 이 모든 걸 다 감당하지 못했을 거다. 우리가 트와이스여서, 우리를 지지해주는 원스가 있어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는 스태프분들이 있어서,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들이 있어 이 모든 걸 다 해낼 수 있었다. 아 진짜 너무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모모는 "원스 짱"이라며 "트와이스로 데뷔했던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멤버 9명이 이렇게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트와이스가 돼서 원스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다 같이 이렇게 노력하고 화이팅해서 좋은 상까지 받을 수 있어 무척 꿈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저희가 노래하고 춤추고, 저희의 밝은 에너지로 1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사진 =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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