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대릴 먼로를 앞세워 SK의 추격을 잠재웠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에 89-84로 이겼다. 오리온은 9승14패로 9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SK와의 3경기 모두 이겼다. SK는 2연패를 당했다. 9승13패로 7위.
오리온의 출발이 좋았다. 최진수가 최승욱의 패스를 3점포로 처리했고, 대릴 먼로의 패스를 골밑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재현의 패스도 3점슛으로 연결했다. SK는 송창무와 마커스 쏜튼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오리온은 박재현의 속공, 최진수의 자유투, 먼로의 중거리슛, 박재현의 자유투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애런 헤인즈와 김선형을 동시에 투입한 SK도 송창무의 골밑 득점, 헤인즈의 중거리슛과 골밑 돌파로 정비했다. 이후 오리온이 1쿼터 막판 먼로의 중거리슛과 제이슨 시거스의 자유투, 김강선의 패스를 받은 박상오의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1쿼터는 오리온의 25-15 리드.
SK는 2쿼터 초반 최부경의 패스를 받은 헤인즈의 돌파, 송창무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시거스가 먼로의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했고, 먼로의 중거리포로 응수했다. SK도 쏜튼의 돌파와 헤인즈의 패스를 받은 김선형의 속공 득점, 리바운드 후 속공 마무리로 추격했다.
그러자 오리온은 최승욱의 골밑 득점, 먼로의 패스를 받은 시거스의 골밑 득점, 먼로의 속공 마무리로 다시 달아났다. SK는 송창무가 골밑에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반은 오리온의 42-31 리드.
3쿼터 초반 오리온 시거스의 활동량이 돋보였다. 먼로의 패스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고, 팁인 득점에 이어 우중간 3점포를 터트렸다. SK는 송창무의 골밑 득점, 김선형의 돌파를 제외하면 주춤했다. 오리온은 시거스의 우중간 뱅크슛, 먼로의 중거리슛과 연속 골밑득점으로 달아났다. 탑에서 최진수의 컷인 득점을 기 막히게 도왔다.
SK는 쓴튼의 3점포와 헤인즈의 돌파로 힘겹게 추격했다. 그러자 오리온은 시거스가 돌파 후 살짝 띄워준 볼을 먼로가 공중에서 덩크슛으로 마무리했다. 쏜튼이 3점포를 터트리자 시거스가 3점포로 응답했다. SK는 최부경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하자 오리온 최진수가 3쿼터 종료 직전 3점포로 응수했다. 3쿼터는 오리온의 70-53 리드.
SK가 4쿼터 초반 급격히 추격했다. 헤인즈의 속공과 골밑 공격이 잇따라 림을 갈랐다. 오리온이 김강선의 중거리포로 한 숨 돌리자 곧바로 아울렛 패스, 송창무의 골밑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자 오리온은 먼로의 중거리슛에 이어 4분19초전 김강선의 골밑 득점을 지원,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SK는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3분2초전 김선형이 돌파 후 헤인즈에게 절묘한 어시스트를 건넸다. 오리온이 허일영의 자유투로 흐름을 끊자 김선형이 중거리포를 꽂았다. 1분57초전 정재홍의 자유투 득점으로 2점차로 추격. 그러나 SK는 1분12초전 공격 실패 후 최부경이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고, 허일영이 자유투를 넣었다. 52.7초전 최부경이 김강선을 넘어뜨리는 오펜스파울을 범했다. 오리온은 33초전 먼로의 좌중간 중거리포로 승부를 갈랐다. 먼로는 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먼로.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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