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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을 위해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보다 비싼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 쿨리발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판 다이크(7,500만파운드)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쿨리발리의 맨유행을 언급했다. 코리에르델로스포르트는 맨유가 쿨리발리를 사기 위해 1억 300만유로(약 1,314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불안한 수비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해리 맥과이어 등의 영입을 원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수비가 계속해서 무너지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거액을 주고 쿨리발리를 영입해 수비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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