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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맷 애덤스(30)가 다시 워싱턴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친숙한 얼굴로 1루수 백업 자리를 메운다. 애덤스와 1년 400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신체검사 이후에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0년에는 뮤추얼 옵션이 포함돼 있다.
애덤스는 올 시즌 워싱턴에서 94경기 타율 .257 18홈런 48타점 OPS .842를 남긴 뒤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의 활약은 27경기 타율 .158 3홈런 9타점 OPS .533로 실망스러웠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애덤스는 다행히 다시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다.
애덤스는 워싱턴에서 백업 자원으로 분류된다. MLB.com은 “애덤스의 역할은 트레이드 전과 그대로일 것이다. 백업 1루수 및 우타자 라이언 짐머맨을 뒷받침하는 좌타자 역할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맷 애덤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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