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교체 출전으로 번뜩이는 활약을 펼친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홋스퍼)가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에릭센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3승 4패(승점39)를 기록하며 맨시티(승점44), 리버풀(승점42)에 이어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휴식 차원에서 벤치 대기 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 약 19분간 활역하며 토트넘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손흥민은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과 크로스로 번리 수비를 흔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나온 루카스 모우라(6점), 에릭 라멜라(6점)와 같은 점수다.
토트넘에서는 극적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2000년생 올리버 스킵은 6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