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는 에당 아자르를 대체하기 위해 첼시가 차세대 특급 윙어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주인공은 바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도르트문트)와 우스만 뎀벨레(21,바르셀로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첼시가 풀리시치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풀리시치가 내년 여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55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출신 윙어 풀리시치는 2016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리버풀, 아스널 등이 풀리시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발 빠른 움직임으로 영입에 다가선 상태다.
뎀벨레도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바르셀로나에서 잦은 지각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뎀벨레는 타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판매 불가를 외치고 있지만, 첼시는 이적이 유력한 아자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뎀벨레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뎀벨레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선수 본인의 이적 의사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