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전 최악의 패배에도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리버풀 원정 참패에도 맨유 수뇌부는 무리뉴 경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에서 7승 5무 5패(승점26)로 리그 6위에 처져 있다. 선두 리버풀과는 승점 19점이 벌어졌고, 4위 첼시와도 승점 11점 차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추락에도 맨유는 감독 교체 계획이 없다. 최소한 올 시즌까지는 무리뉴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무리뉴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경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황은 좋지 않다. 이미 리그에선 4위 진입이 어려워졌고, 리그컵에서는 일찌감치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16강에 올랐지만, 파리생제르맹(PSG)과 만나 힘든 행보가 예상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