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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신곡을 공개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18일 정오 디지털 싱글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를 발표했다.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는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절제되고 정돈된 단어들이 위로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전개되는 곡의 멜로디는 절정으로 향해 갈수록 듣는 이에게 잔잔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제보자와 그의 연인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토대로 곡을 작업했다. ‘아무것도 하지마 울고 싶을 때는 그냥 울어’라고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담담한 어법으로 완성된 이 곡은 올겨울 마음이 추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위로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싱글은 착플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피톤 프로젝트는 길구봉구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는 페이스북 페이지 ‘착한 플레이리스트’가 구독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사진 = 인터파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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