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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샤이니 故 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 ᛁ 아티스트'가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 2위에 올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발매된 종현의 '포에트 ᛁ 아티스트'(Poet ᛁ Artist)가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이 앨범에 대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닮은 듯한 음악 스타일로 환상적인 디스코 팝,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재즈 발라드 등 모든 음악 스타일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종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엑소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는 5위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었다. 올해 만난 앨범 가운데 가장 세련된 팝 앨범 중 하나다"라고 호평을 보냈다.
9위에는 샤이니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필로그)가 랭크됐다. 빌보드는 "지난 10년간 그들이 주도해온 풍부하고 표현력이 강한 팝을 열정적인 보컬로 그려내 향수를 느끼게 한다"라고 평했다.
더불어 15위에는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 "한국 대중 음악을 대표할 수 있는 앨범이다. 하나의 앨범에 두 가지의 음악 콘셉트를 담아 2018년 K팝에서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주목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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