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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19일 ‘영재발굴단’에서는 송년 특집으로 연예계 브레인 군단과 영재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전개된다.
늘 도전 상대를 찾아다니던 영재발굴단에 먼저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의 방송인 오현민, 반전 학력 성대 출신의 엄친아 개그맨 황제성. 그리고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들어온 주시은 아나운서까지. 어릴 때 영재 소리 좀 듣던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올드보이(?)들의 자존심을 걸고 신 영재들을 꺾기 위해 도전장을 냈다.
머리 좀 쓴다는 연예계 브레인들답게 제시한 대결 종목은 바로 추리. 이에 영재발굴단의 명예를 걸고 역대급 추리 영재들을 찾아 나선 제작진.
그렇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끝에 꾸려진 영재팀 멤버는... 팀의 맏형이자 최연소 창의력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창의력 영재 한얼, KMC 등 전국의 수학 경시대회는 모두 휩쓴 수학 영재 11살 솔이, 그리고 동갑내기 질문 왕 창의력 수학 영재 선우. 마지막으로 영재팀의 막내지만 무려 4개 국어를 섭렵한 무서운 8살 아인. 이렇게 각 분야에서 영재성을 인정받은 엄청난 능력치의 네 아이가 모였다.
한편, 이들이 대결을 펼칠 문제들은 수학, 화학, 법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출제한 것으로 언어, 수학적 능력뿐만 아니라, 논리력, 창의력, 협동심까지 요구되는 25개의 고난도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양 팀은 이 문제의 단서들이 숨어있는 김태균의 집에 모여, 사라진 MC 김태균을 찾기 위한 해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 과연, 어느 팀이 김태균을 먼저 찾을 것인가?
2018년 가장 뜨거운 한판승부가 펼쳐질 '송년 특집- 미스터리 추리대결 김태균이 사라졌다'는 19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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