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학범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김학범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8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축구를 금메달로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김학범 감독은 "상을 받는 순간 그때의 선수들이 생각난다. 선수들은 함께 땀흘리며 고생한 선수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김학범호는 2020년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도쿄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할 수 있다.
한편 대전대덕대를 여왕기와 전국여자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유영실 감독도 감학범 감독과 함께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유영실 감독은 "제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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