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신이 새 외국인타자로 오타니 쇼헤이(24)의 동료였던 제프리 마르테(27)를 영입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1일 "한신이 새 외국인타자로 LA 에인절스로부터 FA가 된 마르테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다니모토 오사무 한신 부사장 겸 본부장은 "21일 오전 중에 계약서를 주고 받을 것"이라고 인정, 한신의 마르테 영입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올해 오타니와 함께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마르테는 홈런 7개를 터뜨렸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30개를 기록 중이다.
'닛칸스포츠'는 "마르테는 호쾌한 타격이 매력적이다. 2016년에는 88경기에서 15홈런을 기록하는 등 펀치력은 충분하다. 올해는 7월 16일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아치를 그리기도 했다"고 마르테의 경력에 관심을 보였다.
[마르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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