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을 앞두고 단 한명의 선수 보강도 없었던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영입이 없을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선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은 새로운 훈련장을 마련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스타디움도 건설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런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선수 보강에 대해선 "우리는 5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2억파운드(약 2850억원) 또한 3억파운드(약 427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모든 것들을 우리가 가진 자본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어려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신축구장 완공이 임박한 가운데 내년 2월 열리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개장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신축구장 건설에 그 동안 10억파운드(약 1조4200억원) 이상의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