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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영재발굴단'에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이 출연해 다음주 ‘연예인 vs 영재 추리팀'의 대결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영재들과 연예인들의 역대급 대결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방송에 소개된 영재 중 추리력이 가장 높은 영재 4명과 엄친아, 엄친딸로 유명한 연예인 4명이 자존심을 건 추리대결을 펼치는 것.
영재 추리 팀으로는 창의력 영재 김한얼 군, 수학 영재 이솔 군, 언어 영재 정아인 양, 수학 영재 배선우 군이, 연예인 팀으로는 프로게이머이자, 추리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우승자 홍진호,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 오현민, 성균관대 출신 개그맨 황제성, 1700대 1을 뚫은 SBS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방탈출 카페에 모여 100분 동안 힌트를 최대 3번만 사용해 사라진 MC 김태균을 찾는 미션에 도전한다.
또한 이 추리 대결 준비를 위해 차길영 수학강사, 조호현 LEET 추리 논증 강사, 한문정 화학 교사 등 수학, 과학, 언어, 창의, 논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출제했다.
문제는 수리 창의력 4문제, 언어 창의력 4문제, 관찰력 3문제, 과학 추론, 논리력 3문제, 창의, 협동심 6문제로 재미와 분야, 난이도까지 고려한 총 20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세븐에듀&차수학의 차길영 강사는 “교육의 트렌드는 이제 창의력으로 가는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재밌는 것을 던져보려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별이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하하의 아내로 등장했으며 '연예인 추리팀 vs 영재 추리팀' 막강 대결 예고한 SBS '영재발굴단' 송년특집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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