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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결혼 전 아내를 만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향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되는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서 박명수는 유학중인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갑자기 떠났었던 연애시절 달달한 일화를 공개한다.
녹화 당시 "박명수가 로맨티스트여서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뉴욕까지 갔었다고 하더라. 그게 가능한가?"란 홍진경의 질문에, 박명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외국인 만나는 거다. 그럼에도 일정을 정리하고 바로 비행기 표를 끊어서 뉴욕으로 간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감독님에게 '다음 주에 못 나오니까 스케줄을 빼달라'고 얘기했더니 이유를 묻더라. 그래서 '여자에 미쳤다. 사랑에 미쳤다'고 얘기했다"며 "내 이야기를 들은 감독님이 갔다 오라고 하더라. 나도 장가도 가야 하니까"고 기억을 떠올렸다.
'내 친구 소개팅'은 2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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