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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홍수현, 래퍼 마이크로닷 커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1일 한국경제는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최근 불거진 마이크로닷의 빚투 사건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이별에 이르렀다는 것.
이와 관련해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21일 "현재 홍수현이 휴가차 해외 체류 중"이라며 "결별 여부와 관련해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7월 연예계 공개 커플 대열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언급을 서슴지 않으며 많은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까지 양측이 결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만큼 공식적으론 교제 중인 두 사람이다.
지난 17일에도 일간스포츠를 통해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여전히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잠적설, 해외 도피설 등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이 홍수현과는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하지만 나흘 만에 불거진 두 사람의 결별설에 홍수현 측이 해외 체류를 이유로 들며 공식 확인을 미룸에 따라 혼선이 더해지고 있다.
홍수현은 최근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인 마이크로닷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서울메이트'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 봐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관련 언급을 피한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채무 불이행과 관련해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는 해결 의지를 드러냈으며, 현재 일련의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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