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천리 스포츠단은 21일 "박채윤(24), 이수진3(22), 성지은(18) 프로를 삼천리 스포츠단에 영입하고 입단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박채윤은 올해 KLPGA 입회 5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KLPGA 최초로 2016년과 2018년 두 해에 걸쳐 세이프티 퀸에 2회 오르는 등 실력파 골퍼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수진3에 대해 삼천리 스포츠단은 "2018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9차전서 우승하는 등 올해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2018년 드림투어 상금순위 5위로 시즌을 마감해 2019년 정규투어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설명했다.
성지은에 대해 삼천리 스포츠단은 "2016년과 2017년에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8월 프로 데뷔한 신예다. 특히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서 2015년 중등부 부문, 2016년 고등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삼천리의 장학금 후원을 받아온 데 이어 올해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한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새로 입단한 3명의 선수는“꿈나무 양성으로 명망높은 삼천리의 이름을 달고 뛰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삼천리와 함께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되고 꿈나무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골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성지은, 박채윤, 이수진3. 사진 = 삼천리 스포츠단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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