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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제1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 KPMA) 측이 인기상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KPMA'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인기상' 부문 공동 수상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라고 사과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공동 수상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조직위원회의 입장을 표명한다"며 "이 부문은 100%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며 1위 워너원(151만 7900표), 2위 엑소(149만 6101표)가 차지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근소한 표차로 서로 순위가 바뀌는 등 예측이 불가능한 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모두의 축제'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차점자인 엑소에게도 수상을 결정했다"며 "입장을 공지하지 못하고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한 것은 불찰임을 인정한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KPMA' 측은 인기상 부문에서 워너원의 단독 수상이 아닌 이례적인 공동 수상자 발표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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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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