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인 해리 래드캡의 아들이자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래드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래드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 감독 부임설을 예언했다. 그는 “맨유가 포체티노를 영입할 것이다. 당연히 토트넘 팬들에겐 걱정이다. 그는 모든 팀에서 데려가길 원하는 감독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겼다.
하지만 솔샤르의 계약 기간은 2018-19시즌까지다. 이후에는 더 유명한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로랑 블랑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등이 후보군에 오른 가운데, 가장 유력한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다.
래드냅은 맨유가 포체티노를 잡기 위해 큰 배팅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포체티노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