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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에 결정적인 한 방을 먹였던 세르단 샤키리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밝혔다.
샤키리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주위에서 많은 연락을 받았다. 그들은 그것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다. 축구의 세계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가 맨유를 이겨서 무리뉴가 경질된 것은 아니다. 단지 그들은 감독을 바꾸고 싶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샤리키는 앞서 지난 17일 맨유와의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상황이던 후반 교체로 들어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3-1 완승을 지휘했다.
결국 맨유는 리버풀전 패배 후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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