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 임수향, 제니에 "'임수향은 나쁜년입니다' 얘기해" 결백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임수향이 블랙핑크 제니에 결백을 주장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천만 원을 숨긴 범인을 추리했다.

이날 제니는 임수향에 "우리는 그때 끝나기도 전에 실인 거트고 얘기하지 않았냐. 그게 만약에 언니 계략이면 나는 콘서트에서 얘기할 거다"라며 의심했고, 임수향은 "얘기해라"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밤 임수향은 여자 방에서 "실을 풀었다. 그런데 누가 가져갔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임수향은 계속해서 자신을 의심하는 제니에 "콘서트에서 얘기해도 된다. '임수향은 나쁜 년입니다. 저 언니는 죽일년입니다'라고 얘기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제니는 "마이크에 대고 얘기할 거다. 몇 천명의 팬들 앞에서 얘기할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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