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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꺾고 개막 후 1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 후 18경기 연속 무패행진(15승3무)를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살라, 피르미누, 케이타, 마네, 파비뉴, 핸더슨, 로버트슨, 판 다이크, 로브렌, 밀너, 알리송을 선발로 내보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살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파비뉴와 마네를 거친 패스가 살라에게 연결됐고, 살라가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주도권을 가져간 리버풀은 추가골로 울버햄튼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후반 23분 살라의 감각적인 패스를 수비수 판 다이크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승리를 잡은 리버풀은 이후 교체를 통해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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