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예대상] 신동엽, 대상후보…문희준 "누구나 인정하는 IQ 160 천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문희준이 '대상후보' 신동엽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2018 KBS 연예대상'이 22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신현준, 설현, 윤시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네 번째 대상후보는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의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의 지지연설을 위해 무대에 오른 것은 문희준이었다.

문희준은 "연예계 종사자들 중 신동엽을 아는 사람은 하나 같이 '천재'라고 말한다. 아이큐 160을 넘는다는 신동엽은 줄 타기의 천재다. 19금 개그를 해도 안 잡혀가는 유일한 사람이고, 야한 이야기를 해도 이상하게 야하지 않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후배들에게 인간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좋은 차를 타지 않아도 되고, 좋은 옷을 입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었다. 물욕이 없고, 상 욕심도 없는 사람이다"며 "그런데 올해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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