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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의 관계가 뜨거워졌다.
24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이하 '복수돌') 9, 10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손수정(조보아), 오세호(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수정은 강복수를 퇴학 위기에서 구해줬다. 강복수가 또 문제를 일으킬 경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손수정은 강복수에게 "널 위해서가 아니라 선생으로서 학생에 대한 책임을 다 한 것 뿐"이라고 밝혔지만 강복수는 손수정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손수정 역시 강복수를 향한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양민지(박아인)가 강복수와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 손수정은 강복수, 양민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껴 급히 자리를 떠났다.
강복수 역시 손수정을 향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났다. 오세호가 손수정이 그려진 그림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오세호의 마음을 눈치챈 강복수는 이후 손수정과 오세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씁쓸한 감정을 드러냈다.
강복수, 손수정, 오세호의 삼각관계가 본격 시작하는 가운데 강복수, 오세호의 대립은 더 격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검도 대결까지 하게 됐고, 이 때 손수정이 나타나며 세 사람이 한데 모이게 됐다.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지 못한 채 9년만에 만난 세 사람.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대립된 가운데 삼각관계까지 시작돼 이후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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