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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첫만남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류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만남에 대해 "2002년에 '명랑소녀 성공기'를 찍으러 송곡여중에 갔는데 당시 아내가 구경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박하선이) 여중생이었던 거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8살 차이다. 그 얘기 듣고 미안했다. '내가 도둑놈이구나'"라며 "나는 그 때 활동하고 있었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구나' 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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