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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민우혁 "올해 너무 잘 돼, 새해엔 꾸준히 해나가는 게 목표" [MD인터뷰]

시간2018-12-25 07:00:02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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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은 2018년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본업인 뮤지컬 무대뿐 아니라 ‘살림하는 남자들’, ‘불후의 명곡’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올해에는 6년 만에 드라마에 진출, 성공적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민우혁은 JTBC ‘제3의 매력’에서 최호철 역을 맡아 다정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부터 딸을 잃고 힘들어하는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의 모습까지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무대뿐 아니라 안방극장에서도 믿고 볼 배우임을 입증했다.

극 초반 순정남 매력을 발산할 때는 ‘눈빛 장인’, ‘멜로 눈빛’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 캐릭터의 방향성이 흐트러질까봐 일부러 댓글을 찾아서 읽지는 않는다는 민우혁은 이런 수식어가 있는 줄 몰랐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사실 눈만으로도 표현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뮤지컬은 큰 극장에서 공연을 하잖아요. 1층부터 3층 객석까지도 감정이 표현돼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장되게 연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테크닉이 따로 있고요. 그래서인지 디테일하고 눈으로 표현될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죠.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되게 좋아하는데,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있으면 ‘저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사실 그런 거 생각할 새도 없이 눈치 보기 바빴어요. 분위기가 너무 다르니까. (웃음)”

무대와는 180도 다른 환경. 게다가 주요 배역으로서 드라마를 이끌고 간 역할이 처음이었지만 지난 15년간 무대에서 쌓아 온 내공을 무시할 수 없을 터. 드라마 첫 도전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없을 만큼 브라운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민우혁은 “‘이제 조금 알겠다’ 싶었을 때 드라마가 끝났어요”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걸 얻었어요. 촬영 중 갔던 지방 공연에서 느꼈던 것도 그 중 하나고요. 제가 무대에서 힘이 빠져 있더라고요. 오랜 기간 공백(공연을 하기까지의 텀)이 있었음에도 더 많은 디테일, 생각들이 생겨났어요. 이 드라마를 통해서요. 그때가 저 스스로 제일 만족했던 공연이에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무대에서 힘을 빼는 게 목표였는데 제가 의도한 대로 조금은 힘이 빠졌던 것 같아요. 무대에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었죠. 예전에 공연한 걸 보니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웃음) 또 다른 연기 도전을 통해 그런 부분들을 습득한 것 같아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한 민우혁은 그 원동력으로 ‘딜레마’를 꼽았다. 자칫 관성화될 수도 있는 반복 상황에서 긴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그만의 방법이기도 했다.

“한 가지 일만 계속 하다 보면 딜레마에 빠지는 것 같아요. 원래 제가 단순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못 해요. 그런데 작품을 하다 보면 똑같은 걸 몇 개월 동안 하게 되니 이상하게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고, 온전히 집중을 못 하는 상황도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바쁘지만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회사에 ‘하나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는데 다양한 장르를 하다 보니 그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계속 긴장하게 되고, 각 장르의 장점들만 흡수돼 조금씩 업그레이드되어 가는 걸 느끼고 있어요.”

힘들지는 않냐고 묻자 민우혁은 “너무 힘든데 막상 쉬면 적응이 안 돼요. 쉬는 것조차도 불편해지더라고요. 오히려 하루 쉼으로써 해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나 더 긴장돼요”라고 답했다. 쉴 새 없이 긴장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그를 완벽주의자라고 평하자 “약간 그런 면이 있어요”라고 인정한 민우혁.

“대충하고 넘어가는 걸 잘 못 하겠어요. ‘불후의 명곡’에 나갈 때도 3~4일 계속 밤을 새워요. 될 때까지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맞춰나가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노래 잘하는 사람도 많고, 잘생긴 사람도 많고, 연기 잘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잖아요. 저는 그 사람들 틈에서 승부를 볼 수 있을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저평가하는데?) 저를 낮춘다기보다… 전 제 얼굴이나 목소리, 노래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해요. 아직까지도 제가 노래를 부르다 싫어하는 목소리가 나오면 바로 보컬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요. 그런 과정들을 통해 지금은 많이 바뀌었죠.”

이런 담금질을 통해 현재는 최고의 위치에 올라간 민우혁이지만 지난 2003년 데뷔 후 오랜 무명 시절을 겪기도 했다. 당시 유명한 뮤지컬 배우들을 보며 그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던 한 청년은 이제는 누군가가 자신을 보며 함께 무대에 있는 꿈을 꾸는 배우로 성장했다.

“(다른 배우들의 롤모델이기도 한데?) 유명한 배우들을 만났을 때 ‘저 배우와 무대에 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 했어요. 제가 그 기분을 알잖아요. 요즘 뮤지컬 배우들 중에 저를 보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절 보고 저와 같은 감정들을 느낀다는 게 신기해요. (웃음) ‘예전에 직업이 뭐예요?’라고 물어보면 뮤지컬 배우라고 이야기하기 민망한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 제 목표는 이름 앞에 붙는 뮤지컬 배우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는 것이었죠. 제가 어디든 가면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라고 말하는데, 이제야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된 느낌이에요.”

본업인 뮤지컬 배우부터 활동 영역을 넓힌 예능과 드라마까지. 올 한 해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그것도 매우 성공적으로.

“새해 목표요? 너무 잘 되고 있으니까 ‘내가 언제 또 이렇게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웃음) 더 많은 걸 하고 싶다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걸 꾸준히 하고 싶은 바람이에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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