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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태국 팬미팅을 마쳤다.
갓세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의 'Bitec Bangna Hall 98-99'에서 팬미팅 '2018 GOT7 NESTIVAL'을 개최했다.
'Nest'와 'Festival'의 합성어인 'NESTIVAL'은 GOT7의 태국 팬미팅 명칭으로 2017년 처음 개최됐고 당시 4개 도시, 5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K팝 그룹 최초 태국서 전국 팬미팅 투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8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방콕서 회당 2만명 규모로 총 3회에 6만여 팬을 불러 모으며 태국 내 GOT7의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공연서 갓세븐은 'TEENAGER', 'LOOK', 'MIRACLE', 'NEVER EVER', 'HARD CARRY' 등 히트곡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태국 유명 밴드 25hours의 '마이 크어이'를 커버해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HARD CARRY' 무대에서는 32명의 현지 댄스팀과 컬래버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 겨울 분위기에 걸맞는 게임과 토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갓세븐의 이번 공연은 360도 센터 스테이지 무대에서 역대급 대형 스케일로 펼쳐져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갓세븐은 내년 1월 30일 일본서 미니 3집 'I WON'T LET YOU GO'를 발매하고 2월 2일과 3일에는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아레나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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