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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클럽랭킹에서 1위를 이어갔다.
UEFA는 2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랭킹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년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 랭킹에서 144.000점을 획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파리생제르망(프랑스)은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잉글랜드 클럽 중 가장 순위가 높은 7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은 19위에 포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년간 성적을 기준으로 한 랭킹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차지하며 유럽 최정상급 경기력을 과시했다.
UEFA가 최근 5시즌의 성적을 바탕으로 발표한 각국리그 랭킹에서도 프리메라리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더라도 프리메라리가는 타리그를 제치며 1위를 기록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 각국대표팀 랭킹에서는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소연이 활약하고 있는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는 UEFA 여자클럽 랭킹에서 유럽 전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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