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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절반 수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현지에선 클롭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클롭은 지난 2016년 리버풀과 6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2022년까지 팀을 지휘하게 됐다. 당시 클롭은 연봉 700만 파운드(약 99억원)에 사인했다.
이는 EPL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의 절반 수준이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연봉 1530만 파운드(약 217억원)을 받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도 과르디올라와 비슷한 수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보여주는 있는 지도력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액수다. 리버풀은 개막 후 18경기 무패행진(15승 3무, 승점48)을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승점44)에 승점 4점 앞선 선두다.
성적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클롭 감독의 전매특허인 ‘게겐프레싱(압박전술)’은 리버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선 클롭 감독이 연봉을 인상을 위해 리버풀 구단과 재계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리버풀 부임 후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데다 아직 시즌이 한 창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EPL 우승 후 재계약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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