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김주성 은퇴식에서 은퇴 투어 수익금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백승완 회장에게 전달했다"라고 26일 밝혔다.
DB는 "지난 시즌 김주성의 은퇴투어 당시 등번호와 같은 32개의 기념 유니폼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KBL을 비롯한 9개 구단에 전달했다"라며 "경기장을 찾은 팬 들에게도 응모행사와 추첨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DB는 "팬 응모행사는 KBL과 9개 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응모권의 판매 수익금(671만 6,000원)을 25일 은퇴식에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DB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주성은 전날 은퇴식을 통해 '농구선수 김주성'으로서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사진=원주 DB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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