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상무가 팸 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상주상무의 팸은 취재 및 콘텐츠 기획하는 미디어팀과 홈경기 이벤트 기획 및 현장 운영을 경험할 수 있는 경기운영팀으로 구성되며 축구산업에 관심이 있는 ‘축덕’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이다.
팸 4기는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8시즌 동안 취재 및 홈경기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문성 해설위원 특강과 스포츠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인플라톤' 특강을 통해 다각적 방면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지난 24일 인플라톤 스튜디오에서 스포츠 팀 아이덴티티 이론을 바탕으로 구단 브랜딩 개발 및 관리에 대한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팸원들은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실무적이고 생소한 분야에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강 후에는 베스트 팸 선정과 함께 수료증 및 선물을 제공하며 팸 활동을 마무리했다.
베스트팸에 선정된 미디어팀 이경희씨는 “홈경기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끼며 K리그 한 명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그리고 일반 축구팬이 아닌 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운영팀 장현우씨는 "팸으로써 활동하면서, 구단 프런트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축구나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상주상무 팸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 팸 5기는 내년 1월 중으로 구단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사진 = 상주상무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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