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창원체육관에서 부산 KT와 농구영신 경기를 개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LG는 "3회째 열리는 농구영신 경기는 농구와 함께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시작하는 취지의 프로농구 빅 이벤트다"라며 "1박 2일간 펼쳐지는 경기인만큼 LG는 이날 특별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선 2019년 기해년 시작을 함께하는 의미로 입장객 선착순 2,019명에게 황금돼지저금통을 나눠준다. 선착순 5,000명에게는 야광팔찌를 증정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첫 번째를 맞춰라' 이벤트를 통해서는 100만원 상당의 무선 청소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2019년 새해맞이 특별 경품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증정한다. 하프라인슛 이벤트 성공자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블리스침실세트를 제공한다.
이날 LG는 KT와 연계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LG는 "KBL 최초로 홈 선수 소개뿐만 아니라 원정팀 선수 소개 영상을 상영한다"라고 전한 뒤 "KT 장내 아나운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KT 선수들을 소개하며 원정 팬을 배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LG 세이커스 마스코트 챔비와 치어리더 세이퀸, 부산 KT 마스코트 코리, 토리, 치어리더 소닉걸스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
하프타임에는 2019년 새해 소망 메시지 영상을 상영한 뒤, 농구공을 형상화한 종을 하강한다.
이후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 퍼포먼스로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DJ라라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농구영신 경기 예매는 31일 오후 7시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전화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LG 선수들.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