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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MBC 특별기획 '기억.록'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다.
김연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목소리로 포문을 열 '기억.록'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대표하는 100인의 인물을 '기록자'로 선정된 셀럽 100인이 새롭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이다.
김연아가 기록하는 첫 번째 인물은 유관순 열사다. 김연아는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사 중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두 가지 '행적'을 통해 유관순을 재조명하는 기록자로 활약한다.
또한 김연아는 본편에 앞서 '함께, 100년'이라는 메시지 아래 그 동안 잊혀 졌지만 기억되어야 할 무명(無名)의 눈물과 염원, 희생을 기억하는 프롤로그에도 참여했다.
한편 '기억.록'은 2019년 1월 1일부터 수시로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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