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도 선두 현대모비스를 잡았다.
전주 KCC 이지스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86-71로 이겼다. 2연승을 거뒀다. 14승14패로 LG, DB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마쳤다. 23승5패.
KCC는 전반을 48-32로 앞섰다. 브랜든 브라운, 이정현, 하승진이 적절히 득점을 분배했다. 최근 돌아온 하승진이 적절히 위력을 발휘하며 현대모비스를 압박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브랜든 브라운과 하승진에게 막혔다.
KCC는 3쿼터에 마퀴스 티그가 9점을 몰아쳤다. 브라운도 적절히 지원하면서 스코어를 26점차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라건아와 섀년 쇼터, 오용준을 중심으로 추격했으나 3쿼터까지 벌어진 격차가 컸다. KCC는 이정현이 3점슛 2개 포함 14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하승진도 16분38초간 13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쇼터가 17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라건아가 14점 12리바운드로 다소 저조했다.
[이정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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