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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의 대표적인 정론지 타임즈가 손흥민(26,토트넘홋스퍼)를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했다.
타임즈는 29일(한국시간) EPL 전반기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19라운드까지 진행된 리그를 기준으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고,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와 함께 스리톱에 포함됐다.
타임즈는 손흥민을 선정하면서 “시즌 초반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이후 믿기 힘든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토트넘 선수 중에 베스트11에 포함된 건 손흥민이 유일하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보다 손흥민의 활약이 더 인상적이었다는 얘기다.
미드필더에는 시구드르손(에버턴), 페르난지뉴(맨체스터시티), 밀너(리버풀)이 뽑혔고, 수비수에는 로버트슨(리버풀), 다비드 루이스(첼시), 판 다이크(리버풀), 완-비사카(크리스탈팰리스)가 차지했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다.
[사진 = AFPBBNEWS, 타임즈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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