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EB하나은행이 시즌 7승째를 따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7-65로 이겼다. 7승10패로 4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했다. 3승14패로 최하위.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전반에만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샤이엔 파커, 신지현도 내, 외곽에서 득점에 가세, 주도권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공격을 사실상 전담했으나 턴오버가 잦았다.
신한은행의 3쿼터 추격이 매서웠다. 김단비가 3쿼터에만 15점을 퍼부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파커 외가 분전했으나 국내선수들이 거의 득점에 가세하지 못했다. 그러나 4쿼터에 파커가 맹활약을 이어갔고, 신지현과 강이슬이 점수를 보태면서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파커가 28점 10리바운드,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3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의 득점 가담이 많지 않았다.
[파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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