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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품에 안을 '슈퍼스타'는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1일(한국시각)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둔 다저스의 5가지 열쇠'를 통해 다저스의 전력보강 포인트를 짚었다.
다저스의 목표는 당연히 월드시리즈 우승.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했기에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크다. 그래서일까. MLB.com이 꼽은 열쇠 중 하나는 바로 경기나 시리즈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슈퍼스타 영입이었다.
이미 브라이스 하퍼와 코리 클루버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저스다. 만약 클루버가 다저스에 합류한다면 다저스는 최강 선발투수진을 구축할 수 있다. MLB.com은 "클루버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와 조합을 이루면 다저스 반세기 최고의 선발 빅3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이 둘을 모두 영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MLB.com은 "만약 다저스가 하퍼를 잡지 못한다면 내년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놀란 아레나도가 있다. 많은 이들은 아레나도가 다저스에게 더 나은 영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6년 연속 골드글러브, 4년 연속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수상에 빛나는 아레나도는 리그 최고의 3루수로 꼽힌다.
[아레나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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