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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클레이튼 리차드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샌디에이고와 클레이튼 리차드와 현금을 받고, 외야수 코너 파나스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리차드는 1983년생의 베테랑 좌완투수로 지난 2008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등을 거쳤다. 2014시즌을 제외한 빅리그 10시즌 통산 성적은 265경기(선발 200경기) 68승 79패 평균자책점 4.46이며 올해 샌디에이고에선 2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58⅔이닝 동안 7승 11패 평균자책점 5.33을 남겼다. 최근 4시즌 땅볼 비율은 60.3%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았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된 파나스는 1993년생 우투좌타 외야수로 올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105경기 타율 .232 9홈런 39타점 OPS .65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4시즌 통산 기록은 368경기 타율 .251 48홈런 173타점 OPS .762다.
한편 토론토는 40인 로스터 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투수 올리버 드레이크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클레이튼 리차드.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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