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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영자가 쏘아 올린 '작지만 큰 공' [MD포커스]

시간2018-12-31 16:38:25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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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영자의 전성시대가 다시 열린 걸까' 한편의 영화 제목처럼!

2018년 올해 연예계를 논하면서 개그우먼 이영자를 빼놓을 수는 없다. 이영자는 올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작지만 큰 공'을 쏘아올렸다. 이영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도 주었지만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파급 효과를 도출해냈다.

1991년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던 이영자는 '기쁜 우리 토요일'의 '영자의 전성시대' 코너로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털털한 이미지와 거침없는 입담 덕분에 대중에게 거리감 있는 화려한 연예인이 아니라 친숙하고 다정한 연예인으로 자리잡으며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영자에게도 연예계 인생에서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영자는 간혹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음 편한 후배를 통해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활비를 걱정해야 했던 때가 있었다"고 토론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영자는 올해 우뚝 다시 섰다. KBS2 '안녕하세요'를 8년 가까이 진행했을 때만 해도 '제 2의 이영자 시대'를 예고한 사람은 없었을 듯하다. 하지만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숙성시켜 놓았던' 그의 끼를 다시 드러냈다. 그 동안 숨겨논 앞발톱처럼.

올해 이영자의 이름 석자를 대중의 화두에 올린 것은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었다. 하지만 '전참시'가 순항한 것만은 아니다. 일례로 '전참시'는 세월호 사고 보도장면을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삽입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연예인 이영자의 잘못은 결코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이영자는 충격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당시 이영자는 '전참시'를 하차할 수 있을 수도 있었다.

이영자는 오똑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밥블레스유'를 통해 여자 연예인들의 새로운 영역을 열기도 했다. 이영자에게는 어록이 많다. 그런데 단순히 연예인들의 유행어 어록이 아니다. 반 평생을 살았고, 연예계에서 반평생의 반평생을 산 그이기에 가능했던 경륜이 담긴 조언이다.

'전참시'에서 군부대를 방문했던 일화는 대표적이다. 군대라는 철창(?)속에 갇혀 있는데다 사회에 나가면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갈까라는 고민에 빠진 자존감이 크게 떨어진 아들뻘 남동생들에 대해 건네준 '토끼와 거북이'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어쩌면 살아가면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토끼와 거북이' 일화를 재해석해 용기를 불어 넣어준 조언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대중들이 보기엔 승패가 불을 보듯 뻔했던 토끼의 자만심. 거북이는 스스로 느리다는 생각도, 토끼를 이겨보겠다는 생각도 해본적 없이 그저 컴플렉스를 갖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것. 하지만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은 우리는 몰랐다. 이영자가 재해석해주기전까지는.

이영자 뿐만 아니라 '전참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늘에 가려져 있던 매니저들의 존재를 세상에, 아니 예능 프로그램의 밥상에 올려 놓았다. 그 이전에는 어쩌면 '갑을' 관계였을지도 모르는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를.

이영자는 '전참시'에서 자신은 물론 박성광, 유병재 등 후배들과 같이 어쩌면 세상에 묻힐 뻔 했던 매니저의 세상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물론 TV를 통해 나오는 게 다는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서 이랬다. 이영자는 지난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장 먼저 매니저 송성호 팀장을 끌어 안고 눈물을 흘렸다.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은 각각 2관왕을 차지해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영자의 '선한 영향력' 덕분일까.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배우 채시라도 매니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물론 그 전에는 수십명의 흘러가는 감사 인사 명단에 이름만 올라 있을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영자는 올해 KBS에 이어 MBC까지 2018 연예대상 트로피를 두 개나 휩쓸었다. 한국 방송사에서 코미디 대상 또는 연예대상으로 여성 연예인이 같은 해 대상 2관왕에 오른 건 이영자가 최초다. 이영자가 새로운 역사를 쓴 셈이다.

우리는 왜 이영자를 좋아하는 걸까. 부침을 겪은 인생을 산 연예인 이영자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보때문이라면 지나친 해석인걸까. 아니면 연예인 같지 않아서. 이영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면 '스스로 대중의 사랑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몸에 배어 있는 듯하다.

대중은 '체격도 크고 마음씨도 큰' 이영자의 모습을 오래도록 보고 싶어할 듯하다.

[사진=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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