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연수, 지아·지욱 깜짝파티에 눈물 "이혼 후 고통, 다 잊혀져"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연수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연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연수는 연기학원에 가고 지아-지욱 남매는 집안일을 나눠서 분담했다. 설겆이와 청소, 이불개기 등 집안을 정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아-지욱 남매는 저금통을 털어 엄마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지아는 "엄마 드라마촬영 했는데 잘되라고 준비했다"며 "엄마 기분이 좋아야 연기가 더 잘될거다"라고 말해 박연수의 눈물샘을 자아냈다.

이후 박연수는 아이들의 깜짝 파티에 감동했다. 그는 "저 혼자 아이들을 키운지 6년째가 되고 있다. 너무 힘들었다. 모든 게 다 눈녹듯이 잊혀지더라"라며 "제 아픔과 고통이 다 잊혀진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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