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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배우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프러포즈할까.
16일 '남자친구' 측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혁은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이내 수현에게 부케를 건네는 진혁이다. 부케를 받고 진혁을 바라보는 수현의 미소가 그의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현이 진혁을 향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수현을 집으로 초대한 진혁은 같은 날 태경그룹 정회장의 기일 임을 알게 돼, 수현을 위해 약속이 취소됐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현이 향한 곳은 결국 진혁이었다. 수현에게 감동받아 눈물짓는 진혁의 모습에 이어진 두 사람의 따뜻한 포옹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우석(장승조)과 김회장(차화연)의 압박이 예상되는 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수현에게 부케로 고백을 전하는 진혁의 모습이 공개돼 진혁이 수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은 아닐지,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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