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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미선이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16일 밤 방송될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전미선은 '영재발굴단' 애청자임을 자처하며 "초등학생 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부모인 자신 역시 배울 점이 많아서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고 난 뒤 한 시간을 펑펑 울었다는 감수성 넘치는 아들 얘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아들이 그림, 마술, 드럼, 춤 등 다양한 분야를 독학으로 마스터했다고 밝혀 MC들에게 영재발굴단 출연 러브콜까지 받았다.
또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해를 품은 달', '제빵왕 김탁구' 등 흥행작을 잘 고르는 이유에 관해 묻자 전미선은 "대본을 받으면 뒷부분까지 다 보인다"며 남다른 안목을 자랑했다.
특히 전미선은 작품에서 배우 박보검, 윤시윤, 그룹 엑소 카이 등 내로라하는 청춘 스타들과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바.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을 묻자 그는 "최근 작품에서 함께한 엑소 카이"라면서 "카이가 '연기가 처음이라 제 모습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다'고 나와 아들을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전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촬영 감독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영화가 끝난 지 한 달 쯤 되던 날 자기한테 3개월만 시간을 달라는 문자가 왔다고. 전미선은 "이상형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늠름한 뒷모습에 마음을 열게 됐고 연애 2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운명 같은 만남을 공개했다.
16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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