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디에고를 영입했다.
부산은 23일 디에고 영입을 발표했다. 디에고는 지난 2017년 K리그1 강원FC를 통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2년 동안 K리그 71경기에 나서 20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 20세 이하(U-20) 국가대표로 8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디에고는 183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유연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페널티지역에서 골 결정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에고는 “K리그에서 2년간 뛰면서 적응을 마쳤다. 올해 부산이 원하는 득점을 책임지겠다.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팀이 원하는 목표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고는 부산의 전지 훈련지인 제주도로 이동해 훈련에 합류했다. 부산은 공격 보강을 위해 외국인 공격수 1명을 추가로 영입하고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도 찾으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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