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77-61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2연승했다. 12승10패로 3위를 지켰다. 4위 하나은행은 9승14패. 두 팀의 경기 차는 3.5.
삼성생명 김한별이 11점 13리바운드 10스틸 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WKBL 역사상 국내선수가 스틸이 포함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처음이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9점차로 앞섰고, 3쿼터에만 23-12로 압도하며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김한별은 3쿼터에만 스틸 3개를 기록했고, 김보미와 이주연의 3점포도 폭발하면서 하나은행을 손쉽게 따돌렸다.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4쿼터에만 10점을 올렸으나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파커는 18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한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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