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비행기 타고 가요’에서 승무원 면접 시 꿀팁들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가 첫 방송됐다. 기내 승무원을 꿈꿔왔던 연예인들이 기내 승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 체험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가 승무원이 되기 위해 면접에 임했다. 먼저 면접장에 들어선 황제성과 정진운. 제작진은 승무원 면접 팁이라며 ‘입실하는 순간 첫인상부터 평가 시작’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자기소개 후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됐다. 면접관은 정진운의 자기소개서와 관련해 질문했고, ‘중요한 질문은 내가 쓴 자소서에서 나온다’는 자막이 더해졌다.
표정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기도. 정진운의 대답을 듣고 황제성이 웃음을 터뜨리자 면접관은 “웃으시면 감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면접관은 “표정 변화가 되게 많으신 것 같다”면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자신의 표정을 너무 드러내는 게 적합하지는 않다”고 조언했다. 또 눈을 부릅뜬 황제성에게 “눈 크게 뜨지 말아라. 손님들 앞에서 눈을 똥그랗게 뜨면 위압감을 줄 수 있다. 너무 많은 표정의 변화는 승객들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어 실력에 대한 팁도 공개됐다.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순으로 중요하다는 설명이 곁들여졌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