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태항호 "성교육 아동극서 정자 연기, 잉태되는 과정 표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항호가 과거 교육용 아동극에서 정자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설특집에 문희준,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가 출연했다.

이날 태항호는 “나는 연기를 하다 하다 이런 연기까지 해봤다”며 문제를 냈다. 정답은 ‘정자 연기’.

태항호는 “성교육 아동극이었다”며 “잉태가 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기들을 상대로 하다 보니 좀 힘든 게 있었다. 아기들이 좀 직설적이지 않나. 한 꼬마애가 ‘어? 돼지다!’라고 그랬다. 한 5분 정도를 우리가 웃으면서 대사를 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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