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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리쌍 출신 개리가 SNS 아이디를 사칭당한 것으로 보여 팬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2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는 개리의 셀카와 함께 팬미팅 개최를 알리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는 사칭 계정. 개리가 과거 사용하던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로 새 계정을 만들어 혼란에 빠뜨린 것이다.
이 네티즌의 프로필 또한 개리의 사진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로 소통합니다’라며 개리의 공식 유튜브와 트위터 계정 링크를 걸어놨다.
문제는 가짜 팬미팅으로 돈을 요구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네티즌은 ‘이번 팬미팅은 한국팬들을 위한 팬미팅이다. 콘셉트는 ‘개리와 여행’으로 정해졌다. 기존의 팬미팅하고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이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 개리가 직접 준비한 선물과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라’라는 멘트로 팬들을 현혹시켰다.
그러면서 첨부한 링크를 통해 입금 계좌를 적어놓고, 티켓비 명목으로 ‘참가비 3만 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개최 일시를 보면 ‘2019년 2월 31일 오후 3시’다. 2월은 28일까지로 있지도 않은 날짜에 공연을 연 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리 없는 해외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 = SNS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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