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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따로 또 같이' 김원효가 비상금을 들킨 사연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따로 또 같이' 17회에는 허영란·김기환, 김원효·심진화, 홍성흔·김정임 부부가 전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효는 김기환, 홍성흔과 함께 전주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내가 리드는 하는데 음식 고를 때는 아내가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성흔은 "나는 진짜 화리엄마 안 만났으면 이렇게 야구를 오래 못했을 거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야구밖에 없다.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외적으로 지원을 다 해준다. 돈 관리도 다 해준다"라고 말했다.
또 김기환은 "우리는 아내가 다 한다. 일단 나는 돈이 없다"라며 "아내가 기분 좋을 때 한번씩 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효는 "안 쓰던 가방에 비상금 400만원을 넣어놨다. 어느 날 아내가 그 가방을 메고 나간거다. 그래서 실토를 해버렸다"라며 "이제는 아예 관심이 없는 곳에다가 넣어놓는다. 골프 가방이라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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