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민지영이 결혼 1주년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게.. 꽉 찬 다리살 쏙~쏙 빼먹느라 정신나간 마누라. 벌써 1년.. 시간 정말 빠르네요. 저희 부부.. 내일이 첫번째 결혼기념일 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대게를 먹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18년 1월 28일... 작년 이 시간엔 결혼식 앞두고 장염에 걸려 겔겔 거렸던 예비신부였는데.. 결혼식 하루전날 밤은..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밤이였던거 같아요"라며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미리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게 한마리 잡았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혼여행때는 해년마다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셀프 웨딩촬영과 여행을 꼭 하기로 약속했었는데.. 현실은... 내일도, 그 다음날도.. 또 다음날.. 다음날.. 꽉 차있는 촬영 스케줄"이라며 "신혼부부지만 불혹의 중년부부이다보니 서로 이해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 "맛있게 먹고 인스타도 했으니.. 지금부터는 다시 대본에 열중해야겠네요~ 새벽.. 눈 소식 있던데.. 안전운전들 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용~ goodnight"이라고 전한 뒤 "남편! 항상 고마워. 행복해. 사랑해.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자~ 그리고 매일 매일 더 열심히 살자~ #행복 #사랑 #신혼 #부부 #럽스타그램 #맛스타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해 1월 28일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