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초 시사회와 동시에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증인>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정우성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더 킹’ ‘강철비’ 등에서 선 굵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정우성이 ‘증인’을 통해 전작과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그동안 해왔던 연기 중 가장 감정을 절제하지 않고 자유롭게 연기한 캐릭터다. 계산하지 않고 느껴지는 그대로를 표현했다"고 전하며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정우성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전하며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 인생 캐릭터 "슈스로만 인식했던 정우성의 민낯 연기"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영화의 몰입감 UP!
승진의 기회를 앞두고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변호하게 된 '순호'를 연기한 정우성은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전작에서 보여준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고 한층 따뜻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정우성의 섬세한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정우성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를 만나며 변화를 겪게 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객은 "정우성 배우의 인생 캐릭터!"(sari****), "20년 넘게 충무로 '슈스'로만 인식했던 정우성의 민낯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본 느낌이라 매우 만족한다"(트위터_fiveoc****), "정우성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와 닿아 좋았다"(jun_seo****) 등 관객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 케미 장인 "때로 따뜻하고 때로 유쾌하게 마음을 울린다"
완벽한 호흡이 빚어낸 풍성한 재미 UP!
‘더 킹’ 조인성, ‘아수라’ 주지훈, ‘강철비’ 곽도원까지 전작을 통해 브로맨스 케미로 사랑받은 정우성은 <증인>을 통해 한층 풍성한 케미를 보여준다. 먼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소통해가는 '지우' 역 김향기와의 훈훈한 케미를 비롯, 검사와 변호사의 관계로 만난 이규형,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한 박근형 배우와의 현실감 넘치는 호흡까지 케미 장인의 면모를 드러내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에 관객들은 "큰 울림을 주는 정우성, 김향기의 완벽 호흡"(인스타그램_d0h**), "정우성과 이규형 배우는 마치 톰과 제리 같은 호흡을 보여주며 긴장과 웃음을 더한다"(블로그_happy1****). "변호사와 검사로 만난 정우성과 이규형 배우의 유쾌, 코믹 케미"(블로그_db****). "박근형 배우와 정우성의 부자 호흡은 때로 따뜻하고 때고 유쾌하게 마음을 울린다"(네이버_jyhw****)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배우들의 따뜻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 깨알 웃음 "억지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이 나온다"
현실 100% 연기로 남녀노소 관객의 공감지수 UP!
정우성은 섬세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에서 깨알 웃음을 자아내는 현실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지우'에게 다가가기 위해 물량공세를 펼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며 당황하는 모습부터 '지우'만의 특별한 인사법을 따라하며 소통하려 노력하는 장면, 아버지 '길재'와 티격태격 나누는 현실 공감 100%의 대화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억지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이 나오는 영화"(인스타그램_charmi****),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 정우성 배우의 연기가 공감됐다"(블로그_suns****) 라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순호'로 분한 정우성이 선사할 다채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정우성의 인간적인 매력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화 ‘증인’은 2월 극장가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월 13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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